[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김호성)가 지난 19일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일원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성신에서 더욱 빛날 수정이에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1일까지 사흘 간 단과대학별로 열리는 성신여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은 7년째 술 없는 오티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부 권고사항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생활 안내 교육을 중심으로 교내에서 열었다. 행사기간 동안 신입생 및 재학생 200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과별 전공설명회를 시작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행정부서 업무안내 및 학교생활 정보제공 ▲환영행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성신여대 재학생들이 신입생 후배들을 직접 반겨주기 위해 오티기획단을 구성해 모든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연예인 초청대신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을 상영하고 레크리에이션과 축하공연을 펼쳐 신입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행사 이동 시간을 활용해 신입생들은 ▲학생자치활동 홍보·행정기관 상담·학과 재능기부 부스를 돌며 미션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이어 신입생들은 재학생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날 데뷔한 ‘수룡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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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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