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일 인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 대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표된 ‘인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30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담기구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를 지정해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춘 상태”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범과 관련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4차 산업혁명 대응책 마련과 시민의 행복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의 핵심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