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자신의 수준에 맞게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수학 유형서가 나왔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학생이 실력에 맞는 문제를 개념별로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중·고등 맞춤형 수학 유형서 ‘만렙’을 첫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만렙은 연산과 유형을 분리해, 연산 문제를 중심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만렙 AM’과 핵심 문제를 중심으로 심화 학습하는 ‘만렙 PM’ 두 가지로 개발됐다.
만렙 AM이 개념 정리와 함께 체계적인 유형별 연산 문제로 하위권의 기초 실력을 향상시킨다면, 만렙 PM은 불필요한 문제는 걷어 내고 핵심 유형의 문제만을 선별해 중·상위권의 응용력과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렙 PM은 기존의 다른 수학 유형서에 비해 핵심 유형 문제가 최대 150개 이상 많이 수록돼 있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교재명인 만렙은 찰 만(滿)과 레벨(Level)의 합성어로 실력(레벨)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게임에서 유래한 용어라 ‘수학 만렙을 위한 치트키’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포함돼 있다. 기본기를 다진 다음 실력을 키운다는 교재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오전을 뜻하는 AM과 오후를 뜻하는 PM을 교재명에 넣었다.
만렙은 현재 중학교 1·2·3학년용 PM 교재와 고등학교 수학(상), 수학(하) AM, PM 교재가 출시됐고, 중등 AM 교재와 고등 수학 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PM 교재는 하반기에 출시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렙을 구매하면 만렙 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