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0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0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에 참여할 104개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 16개교, 학생 국제교류동아리(Connecting Students) 42개교,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Connecting Classes) 46개교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수업·학교 중심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는 해외 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후, 협력학교 학생의 가정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다문화 감수성 및 세계시민 역량을 신장하는 활동이다.

학생 국제교류 동아리는 해외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문화 홍보, 국제문화 이해, 문화 및 언어 비교, 지구촌 문제 등 공동의 프로젝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를 통해서는 해외 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외국어 수업방법을 개선하고, 외국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다채로운 수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국제교류동아리와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를 처음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국제교류협력지원단을 구성해 우수사례 발굴과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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