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부산항 시설물 품질, 안전성 유지를 위한 하자 중점점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올해 상반기 하자가 발생한 공사에 대해 보수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점검반을 구성, 내달 2일까지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항 내 하자담보 책임 기간 내 공사로서 동삼동 물양장 보수공사 등 일반공사 189건 및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 등 공사비가 300억 이상인 대형공사 4건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균열, 파손 등의 하자 발생 여부 검사뿐 아니라 기능성, 안정성 등의 검사도(필요한 공사에 대해서는 수중검사 진행) 수행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검사에서 각종 하자가 확인될 경우 그 결과를 토대로 해당 업체에 보수를 요청하는 등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시설물에 대한 품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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