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 포스터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북콘서트 포스터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이현재)이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주대는 21일 오후 2시 도서관내 2층 시네마룸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김선영 작가를 초청,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열흘간의 낯선 바람’ 등을 집필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인프라 개방·확대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형성 ▲작가와의 지식 공유로 인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삶의 동기부여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인문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 제공 ▲책 읽는 문화 확산 ▲토론문화 향상과 학술 커뮤니티 형성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하는 주민이나 학생, 교직원은 이날 무료로 북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재 청주대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더욱 지역 주민과 유대관계를 통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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