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민장학회가 올해 10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장학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고등학생 52명과 대학생 55명 등 총 107명으로 1년간 고등학생은 7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1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올해 장학생 규모와 지원 금액을 확정 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지역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민장학회는 1993년 설립되어 지난해 98명의 관내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총 1억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997년부터 총 1482명의 관내 학생에게 15억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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