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학년… 생애 첫 올림픽 무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장유진(17, 수리고)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장유진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1·2차 시기에서 64.40점으로 24명 중 18위를 기록했다. 결선에는 상위 12위까지 오른다.
고등학생인 장유진은 비록 2차 시기로 경기를 마쳤지만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즐기며 발고 활달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예선 1위는 93.40점을 기록한 캐시 샤페(캐나다), 마리 마르티노(프랑스)가 92.00점으로 2위, 브리타 시고니(미국)가 90.6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종목 남자 예선은 20일 열리며 우리나라는 이강복(18, 수리고)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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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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