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광주 북구에서 신설 운행할 777번 마을버스노선표. (제공: 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오는 21일부터 광주 북구에서 신설 운행할 777번 마을버스노선표. (제공: 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오는 21일부터 운행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21일부터 살레시오고에서부터 광천터미널까지 이어지는 마을버스(777번) 신설 노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을버스는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노선은 ‘살레시오고(기점)~일신·일동초교~고려중~비엔날레전시관 입구~경신·중앙여고~ 문화예술회관~광천터미널(종점)’로 총 10.8㎞ 구간으로 정류소는 27개다.

운행은 기·종점 출발시간 기준 첫차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0시 20분이며, 운행간격은 10분에서 25분 이내로, 25인승 중형승합차 7대가 노선에 투입된다.

요금과 환승체계는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운영하며 북구는 마을버스 신설로 비엔날레 전시관 등 문화시설 이용 및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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