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여성합창단, 마술, 트로트 등

장애인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진행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제7회 누림콘서트 이야기 피는 2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림콘서트는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문화향유를 위해 지난 2016년 수원시에서 열린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부를 아우르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7회 콘서트는 양평군청과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재능기부로 시작된다. 이어 관객과 호흡하는 ‘마술사 J’의 마술과 체험, 행사의 신으로 불리는 ‘원더총각’의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질 높은 공연이 양평군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과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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