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향기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숲 해설가가 해설을 하며 걷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지난해 물향기수목원을 찾은 시민이 해설가의 숲 이야기를 들으며 걷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올해 4~11월 숲 해설,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참여

활동비, 수목원 무료 입장, 봉사시간, 인센티브 부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2018년 한해 동안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에서 숲 해설 재능을 함께 나눌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올해 자원봉사자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중 숲 해설 자격증을 보유한 자로, 월 2~3회(주말 1회 이상 필수) 활동이 가능한 자다.

자원봉사자로 최종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해설과 안내,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들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무료입장, 봉사시간 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월 28일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숲 해설 봉사 경력자, 산림·식물 분야 전공 졸업자, 외국어 활용 가능 인원은 선발 시 우대한다.

한편,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50만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자연생태 관광 명소다.

신청방법은 2월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오산시 청학로211) 수목원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eulssu@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서식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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