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4대 종교문화유적지, 웹툰으로 제작된다
영광 4대 종교문화유적지, 웹툰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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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에 설치된 설법도와 부도탑 모습. 2008.09.25
【영광=뉴시스】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에 설치된 설법도와 부도탑 모습. 2008.09.25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4대 종교 문화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영광군이 각 종교 문화를 지역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웹툰으로 제작한다.

웹툰에서 소개될 종교 문화 유적지는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원불교 영산성지, 개신교 순교지, 천주교 순교지 등이다.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는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384년)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법성포에 자리한다. 간다라 양식의 유물관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4면 불상을 접할 수 있다.

백수읍 길용리에는 원불교 발상지인 영산성지가 있다. 영산성지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태어나 성장한 곳이며, 깨달음 끝에 9명의 제자들과 함께 원불교를 창립했다. 2011년에 문화재청에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원불교 영산대각전을 비롯해 대종사 생가, 기도터인 삼밭재 마당바위, 입정에 든 선진포 입정터 등이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원불교 100주년을 기념해 백수읍 구수리에 국제마음훈련원이 건립됐다.

개신교와 천주교 순교지도 있다. 염산면 설도항에는 6.25전쟁 당시 개신교 신자들이 목에 돌이 매달린 채 바다에 수장됐던 것을 애도하는 순교기념탑이 있다. 또한 당시 신앙을 지키려다 순교한 이들이 다닌 염산교회와 야월교회도 있다.

영광읍 영광성당 옆에는 조선시대 신유박해 당시 순교한 신자들을 추모하는 천주교 순교 기념관이 있다. 갖은 탄압에도 신앙의 정절을 지키다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을 위해 지어진 곳이다.

웹툰은 총 10편으로 구성되며 역사적인 실화와 구전, 허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로 꾸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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