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하며 축전을 전했다”면서 “윤 선수의 활약은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며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이어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를 썰매강국으로 이끌어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성빈은 강원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압도적인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성빈 선수에게 보내는 축전. (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6
문재인 대통령이 윤성빈 선수에게 보내는 축전. (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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