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출처: KBS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6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졸혼’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졸혼’은 ‘결혼에서 졸업한다’라는 뜻으로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각자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감을 뜻한다. 

앞서 배우 백일섭이 자신의 ‘졸혼’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36세 늦은 나이에 결혼해 40여년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며 “나쁜 의미로 표현될까 조심스럽지만 졸혼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배우 신성일은 영화 ‘맨발의 청춘’에서 호흡을 맞췄던 엄앵란과 지난 1964년 결혼했으나, 1978년부터 이혼하지 않고 별거 상태에 들어가 사실상 졸혼에 가깝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