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오는 14일 ‘제201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맞아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직접 큐레이터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고대사 전문가인 최광식 관장은 ‘선사와 고대의 기록문화’라는 주제로 현재 상설전시실 1층 고고관에서 전시 중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고구려 진파리 1호분 벽화의 모사도 신라의 금석문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기존의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당일 관람객의 자유로운 참가를 기본으로 했으나 이번 관장 큐레이터는 인터넷으로 신청한 50명의 관람객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미술관과 역사관, 아시아관 및 기획 전시실에 계획돼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077-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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