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하행선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인해 정체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하행선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인해 정체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설날인 16일 오전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이다.

같은 시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5시간 40분, 울산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 울산까지 7시간, 목포까지 5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양양까지 2시간 50분, 대전까지 2시간 30분이다.

본격전인 귀경길 정체는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돼 양방향에서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다음 날 오전 2∼3시께,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자정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537만대로 예측됐다. 전날 통행량은 430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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