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닷새째, 완전 진화 실패… 부상자 12명으로 늘어
삼척 산불 닷새째, 완전 진화 실패… 부상자 1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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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일대에서 닷새째 산불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5일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일대에서 닷새째 산불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산불 완전 진화 총력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강원 삼척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발생 닷새째에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3일 만인 13일 오후 9시께 두 곳 산발의 주불을 잡았으나 계속되는 강풍으로 완전 진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은 벌목을 하고 쌓아 둔 나무의 불씨가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어 산림당국은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도계읍 황조리 산불은 현장이 급경사라 진화인력 투입이 어렵지만 잔불 정리가 거의 마무리 된 상황이다. 교동과 원덕읍 월천리 산불은 산림당국이 초기에 진화를 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이번 산불로 노곡면 하마읍리 67ha, 도계읍 월천리 50ha 등 총 117ha가 소실됐으며 하마읍리 주택한 채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산불 진화 중 부상자는 총 12명으로 이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당한 인원은 12일 오후 7시께 방화선 구축을 완료하고 하산하다 2m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삼척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인력은 공무원, 전문진화대, 소방대원, 군 장병, 경찰, 산림조합원 등 진화대는 노곡 986명, 도계 254명 등 총 1240명이다. 진화대는 오전 6시 30분 각 집결지에 모여 당일 진화작업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곧장 현장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진화헬기는 총 13대로 산림당국은 하장면 광동댐과 도계공설운동장 등에 이동저수조를 설치해 급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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