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설 연휴 첫째 날인 15일 의령에 있는 요양원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설 연휴 첫째 날인 15일 의령에 있는 요양원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의령군 소재 요양원에서 배식 봉사, 함안군의 양로원 방문 위문
함안소방서 방문, 특별경계근무 점검 및 근무 중인 근무자 격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연휴 첫째 날인 15일 의령에 있는 요양원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하고, 인근 함안에 있는 양로원을 찾아 생활자를 위문했다. 이어 함안소방서를 방문해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상태를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의령군에 있는 한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했다. 그는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어울려 재활 요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행은 “다가올 명절 연휴에 외로움이 더 할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왔다”라며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찾아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명절 인사를 했다. 또한 함안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과 환담하고 윷놀이도 함께 하는 등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15일 오후에는 함안소방서를 방문해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상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대비훈련을 참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도민들과 우리 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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