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에서 열린 ‘2017학년도 동계방학 스터디상생플러스 최종결과공유회’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지난 14일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에서 열린 ‘2017학년도 동계방학 스터디상생플러스 최종결과공유회’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5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상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ACE사업의 일환으로 ‘2017학년도 동계방학 스터디상생플러스 최종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스터디상생플러스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설정, 지도교수와 기업멘토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공동체(Cop) 프로그램이다. 전공심화 활동, 공모전 도전, 기타 연구 등 다양한 주제와 학습목표를 재학생들이 직접 설정해 진행됐으며, 동계방학 기간 동안 12개 팀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결과공유회에서는 수상 후보팀 12개 팀이 학습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우수팀 3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고령화·저출산 현상에 따른 미래 한국 사회 모습을 주제로 지역별 현황과 변화 예측모형을 연구해 논문을 작성한 지리학과 이태욱, 김준환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주관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팀장 경영학과 이영현 등 10명), 서울교통공사 주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특별상 수상(팀장 지리학과 정현정 등 3명),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팀장 임우재 등 4명) 등의 대외 수상 성과를 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현우(교육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간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지원을 확대해 자율적인 학습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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