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계랭킹 1위인 스켈레톤 윤성빈(24, 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2차 주행에서 50초07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15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2차 주행에서 50초07을 기록해 또 한 번의 트랙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윤성빈은 1차 주행에서도 50초28을 기록하며 트랙 레코드를 세운 바 있다.
스켈레톤은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로, 올림픽에서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3차 주행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4차 주행은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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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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