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의 총기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5일 “관할 공관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인근지역 영사협력원을 사건현장으로 급파하고, 미 국무부, 관할 경찰당국, 지역 한인회 등을 접촉하여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현지시간 14일 오후 2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브로워드(Broward) 카운티 소재 스톤맨 더글라스(stoneman Douglas)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2명 사망, 14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관할 경찰당국이 발표했다.
경찰당국은 이번 사고의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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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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