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미 플로리다주 남부 파크랜드의 매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14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학교로 모여든 학부모들이 초조하게 자식들의 안부를 기다리고 있다. 총격범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의 신원과 정확한 희생자 수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8.2.15 (출처: 뉴시스)
【파크랜드(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미 플로리다주 남부 파크랜드의 매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14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학교로 모여든 학부모들이 초조하게 자식들의 안부를 기다리고 있다. 총격범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의 신원과 정확한 희생자 수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8.2.15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의 총기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5일 “관할 공관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인근지역 영사협력원을 사건현장으로 급파하고, 미 국무부, 관할 경찰당국, 지역 한인회 등을 접촉하여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현지시간 14일 오후 2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브로워드(Broward) 카운티 소재 스톤맨 더글라스(stoneman Douglas)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2명 사망, 14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관할 경찰당국이 발표했다.

경찰당국은 이번 사고의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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