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계랭킹 1위인 스켈레톤 윤성빈(24, 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15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해 트랙 레코드를 세웠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윤성빈의 막강한 라이벌인 마르틴스 두쿠르스(34, 라트비아)는 50초85를 기록했다. 스켈레톤의 ‘우사인볼트’라고 불리는 두쿠르스는 8년간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켈레톤은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로, 올림픽에서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2차 주행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작될 예정이다. 3차 주행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4차 주행은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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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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