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아카데미 6부 포스터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
인문아카데미 6부 포스터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은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목포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6부 강좌를 시작한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라는 대주제로 3년간 6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6부는 3월부터 5월까지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동아지중해는 하나의 바다’를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19~28일이며 도서문화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일반 강좌와 더불어 무안지역을 답사하면서 듣는 답사강좌도 개설된다. 특히 마지막 강좌 때는 수강생들과 함께 목포 인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카데미 강좌 3분의 2이상을 출석한 사람에게는 강좌를 수료한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이 협력해 3년간 예산 4억 2000만원 규모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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