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지난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
지난 1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지난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

“공헌·기여 실천 교육 진행할 것”

“나눔, 함께 성장하는 가장 좋은 교육”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가 지난 1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17 인천대학교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작년부터 4개년 간 추진할 대학 운영 성과의 한 축으로 ‘공유 가치 창출’을 주제로 잡았다. 이를 통해 대학의 사회 기여에 더욱 힘쓸 것을 천명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인천대가 지역사회와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을 총화 하는 자리로 향후에도 대학의 사회공헌 역할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사진전과 포스터전, 영상전 등 사회공헌 우수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표창 시상, 사회공헌 활동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활동과 방학을 이용한 재능봉사캠프 등 교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2017년도 동계 방학에 제1기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을 발족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12박 1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건축봉사와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위안께오 초등학교 3개를 짓는 건축봉사와 교육봉사는 올해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우수 활동가상을 수상한 김범수(전기공학과 2학년) 학생은 “나눔을 하면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함께 성장하는 가장 좋은 교육인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허 진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장은 “국립대학으로서 공헌과 기여라는 가치를 성실히 실천하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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