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도서관은 여름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12일 발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립도서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이 여름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12일 발표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휴가철에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중심의 책 80선을 선정하고, 목록과 함께 관련 서평자료도 내놨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은 주제 분야별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으로 구성됐다. 서평자료에는 ‘사서의 추천 글’과 ‘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책’도 안내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에는 책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다른 세계를 만나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는다면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의 전체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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