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 (출처: 육지담 SNS)
래퍼 육지담 (출처: 육지담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래퍼 육지담이 강다니엘의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육지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 상에 있는 ‘강다니엘 빙의글(팬이 작성하는 일종의 인터넷 소설)’이 저와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서 “작가가 두 사람을 몰래 따라다닌 것 아니냐”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육지담과 강다니엘의 팬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논란이 커지자 강다니엘 소속사 YMC는 “이슈가 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과 관련해 입장을 전달해 드린다”며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루머와 허위 사실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 육지담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악성 댓글로 힘들었던 일을 고백한 사실이 다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육지담은 “사람들이 소문으로만 나를 판단하는 것이 상처였다”면서 “너무 힘들어 피해 다니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내 모습에 주변 사람들도 안타까워했다”며 “그런 상황이 싫고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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