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DB.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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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취재 중인 뉴질랜드 기자가 한국 프라이드치킨에 대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진정한 금메달감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쓰리 텔레비전 방송의 데이비드 디 솜마 뉴스허브 기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료들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안 사실은 한국인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식 치킨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한 주 동안 집으로 날아갈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닭 날개를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삼겹살과 족발, 김치 등을 언급한 뒤 닭고기도 한국인들은 주식처럼 많이 먹는다며 현지인은 말할 것도 없고 관광객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식 치킨의 비밀은 이중 반죽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것이 정말 잘 맞아떨어졌는지 전혀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하룻밤은 밖에 나가 여섯 가지 맛의 프라이드치킨을 맛보았다며 그중에서도 피클 등 몇 가지 반찬과 함께 나오는 매운 양념치킨은 그야말로 꿈의 요리였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Korean Fried Chicken)’이라는 단 한 가지 KFC밖에 없다며 KFC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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