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일부 지자체는 유료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일부 지자체는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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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본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본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부산·경남·경기 무료화 실시해

대구·대전·울산·광주 통행료 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지난해 추진했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이번 설에도 그대로 실시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유료도로 통행료 무료화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추석에 이미 유료도로의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한바 있던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6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무료화가 시행되는 도로는 광안대로와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거가대교 등 6개다. 지난 추석 연휴 사흘 동안 부산 유료도로를 통과한 차량은 116만 5898대로 평일 통행량보다 9%가량 늘었다.

부산시는 이번 연휴 무료화 도로를 통화하는 차량은 지난해 추석과 같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도 거가대교,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도로(불모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모두 45만대의 차량이 통과할 것으로 보며 손실 보전액은 18억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3곳의 도로에서 무료화 운영을 한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서운~의왕, 일산대교가 이에 해당된다. 경기도는 도내 유료도로가 고속도로와 연결돼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부의 유료도로의 통행료 무료화 정책에도 재정난을 이유로 통행료를 받는 지자체도 있다.

대구시는 앞산터널로와 범안로,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울산시는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등에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받는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에도 교통체증이 거의 없고 소통이 원활한 점 등을 들어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그대로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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