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많은 부모가 자신의 자녀들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궁금해한다. 소위 공부의 신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비법을 들어도 발전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비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하루 1장 공부법을 실천해 보라”고 조언한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졌다. 워킹맘인 저자는 아이들의 공부에 일일이 관여할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하루 1장씩 공부하도록 시간 관리를 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아이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게 됐고, 습관을 형성하고 15년 뒤 과외를 받지 않고도 특목고에 진학하게 됐다.

책에는 저자의 경험·사례와 더불어 아이가 13세가 되기 이전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고은정 지음 / 카시오페아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