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드로잉 교육

[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오는 4월 8일까지 열리는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전시와 연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리 담아 드로잉’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리 담아 드로잉’은 보이지 않는 소리를 시각화한 드로잉을 머그컵에 전사해 보는 활동으로 현대미술에서 확장된 드로잉 개념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다.

참가 아이들은 소리 채집가가 돼 자연 속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세상과의 소통 능력과 창의력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3월 3일과 4월 7일에 동일한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업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1인당 8000원으로 양주시민은 신분증 지참 시 1000원이 할인된다.

아울러 ‘뉴드로잉 프로젝트’ 전시와 연계해 ▲3월 17일 오후 2시 미술비평가 김성호의 특별강연 ‘드로잉과 현대미술’ ▲3월 24일 오후 2시 움직임 아티스트 이보람의 관객참여 퍼포먼스 ‘공기 드로잉’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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