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효 교육, 효행 글짓기 행사, 효 문화 확산 캠페인 및 홍보 등 전남지역 학생들의 효 실천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효는 우리나라 전통윤리이자 공동 가치관으로 백행의 근본”이라며 “21세기 정신문화를 선도할 고귀한 정신과 실천 덕목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남 학생들이 효를 생활화하는 가운데 웃어른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근 회장은 “요즘 효 정신 약화에 따른 공동체의식과 가정 중시 사상의 훼손으로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격대교육의 정신을 살려 효 문화 확산 및 실천 교육으로 전남 학생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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