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예선 경기. 황대헌이 역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3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예선 경기. 황대헌이 역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예선전에서 임효준(22, 한국체대), 서이라(26, 화성시청), 황대헌(19, 부흥고)이 모두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황대헌은 이날 남자 1000m 예선 7조에서 1위로 통과하며 준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그는 1분 24초 457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임효준과 서이라도 예선을 통과하며 쇼트트랙 강국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1500m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는 임효준은 2조 1위로 통과했고, 1분 23초 971을 기록했다.

앞서 서이라는 3번째로 예선전을 통과했다. 하지만 1위로 통과했던 한텐위(중국)가 비디오판독을 통해 손을 사용한 부정행위가 드러남에 따라 2위는 서이라에게로 넘어왔고,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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