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임직원이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GC녹십자 임직원이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3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000여명에 달한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이번 행사에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상희 GC녹십자 대리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기업의 일원으로 헌혈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 실천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사회봉사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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