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3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화순군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화순군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3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화순군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화순군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집중점검에 나섰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군민이 참여해 화순군의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2월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54일간 펼쳐진다.

군은 이에 따라 안전관리 대상시설,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시설관리주체,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가 취약한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김경호 부군수가 이날 화재취약시설인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에 직접 참석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화순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간시설은 관리 주체 스스로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시설은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화순군을 만드는 데 다 함께 참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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