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1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중학생 83명과 예체능 장학생 60명, 총 14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1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중학생 83명과 예체능 장학생 60명, 총 14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우수중학생 83명, 예체능 장학생 60명에 장학증서 전달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1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중학생 83명과 예체능 장학생 60명, 총 14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먼저 군산시는 우수중학생 83명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2017학년도 학력진단평가 성적과 중학교 내신 성적을 종합한 결과 상위 100위 이내인 학생으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선발된 우수중학생들에게 총 1억 6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예체능 장학생 60명에 대해서는 2017년에 개최된 예술과 체육 분야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한 학생들로 지난해 12월 선발 공고를 해 각 분야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예술분야 25명과 체육 분야 35명의 장학생으로 총 6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기량을 연마해 군산을 빛내는 인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준수 군산부시장은 “인문분야와 예술·체육 분야의 인재를 발굴·지원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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