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018년도 대입지원계획’.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세종교육청 ‘2018년도 대입지원계획’. (제공: 세종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13일 ‘2018년도 대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입지원자문단과 전국 최초 중3 미니진로코칭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현장 보완적 대입 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대입지원교사단 조직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 진학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대입설명회와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운영한다.

오는 7월 13~14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을 위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4년제 대학 70개교, 전문대학 25개교를 초청해 대입설명회, 진학상담부스, 진로진학특강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세종교육청은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현장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자료집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끝으로 최 교육감은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교실을 연2회 운영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로 인한 중학교 학부모의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면서 “교육공동체 모두 행복한 세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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