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청탁금지법영상 제작·홍보 등이 밑거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설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공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클린공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렇듯 우수기관 선정의 밑거름이 된 것은 맞춤형 부패방지시책 수립과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자체 청탁금지법홍보 동영상 제작·활용, 공익·부패신고 홍보 캠페인 등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이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아울러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민관청렴협의체와 청렴캠페인 활용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회계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자지출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전 시설에 현금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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