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가 민주당 당원과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자치분권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민주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가 민주당 당원과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자치분권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민주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상인)가 민주당 당원과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자치분권 강연을 개최했다.

박덕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강연회는 자치분권 개헌 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의 ‘지방자치 분권’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졌으며 강상인 양산 갑 지역위원장, 김기운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 김성훈 경남도의원, 강태현 변호사, 김일권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장, 박대조 시의원, 신재향 경남도당 여성노동자특별위원장, 홍성규 경남도당 정보통신육성특별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김석규 간사 등 민주당원과 시민 120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권)는 새로 임명된 부위원장 4명과 2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도 수여됐다.

1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자치분권 강연회가 열린 가운데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가 새로 임명된 부위원장 4명과 2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 수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민주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1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자치분권 강연회가 열린 가운데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가 새로 임명된 부위원장 4명과 2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 수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민주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3

강상인 위원장은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자 동시에 충분조건”이라며 “지방자치는 단순한 일회성 정책으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만큼 이러한 강연 등을 통해 여론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주민자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일권 경남도당 지방자치 특별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이 완료되면 지방분권이 헌법적으로 보장됨은 물론 기존 중앙 의존적 방식이 지방 주도-중앙 지원 형태로 바뀔 것”이라며 “지방재정 또한 자주성과 자기 책임성이 커지는 만큼 지방자치 주체로서 주민의 자발적 실질적 참여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치분권개헌 경남본부는 김종대(창원시의회 부의장), 허성곤(김해시장), 김지수(경남도의원), 류경완(경남도의원) 4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경남 지역마다 지역본부를 구성해 공동대표단을 중심으로 자치분권개헌 성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만인 서명운동이 완료되면 개헌안 상정 전에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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