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청사복합형 따복하우스 조감도.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2
가평청사복합형 따복하우스 조감도.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2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올해 따복하우스 1192호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위치에 저렴하게 공급되는 경기도형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올해 공급되는 지구별 따복하우스는 양평 공흥지구 40호, 가평 청사복합지구 42호, 수원 광교실버지구 152호, 파주병원복합지구 50호, 오산 가장지구 50호, 성남 하대원 모듈러지구 14호, 다안역(A2) 지구 794호, 의왕역 지구 50호이다.

이 가운데 양평 공흥지구와 가평 청사복합·수원 광교실버 지구는 오는 6월, 오산 가장·성남 하대원 지구는 8월, 다안역·의왕역은 11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에 공급되는 청사복합형은 1~4층에 공공청사가 입주하고 5~7층 따복하우스가 공급된다.

파주병원 주차장 부지에 공급되는 병원복합형은 지상 1~7층까지 따복하우스가 들어선다. 병원과 인접한 입지특성을 활용해 입주민의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경기도시공사는 내년 5271호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만 604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따복하우스 2차 입주자 최종 모집 결과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자세한 공급 계획은 따복하우스 홈페이지와 홍보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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