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10일 SRT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무료 상설홍보관에 담양군 농특산물 등 대나무축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제공: 담양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2
담양군이 10일 SRT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무료 상설홍보관에 담양군 농특산물 등 대나무축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제공: 담양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2 

2018 담양 방문의 해, 대나무축제 홍보 및 농특산물 선보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올해 ‘담양 지명 천년의 해’를 맞아 수도권 지역에서 담양 홍보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0일 서울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무료 상설홍보관인 SRT CSV(공유가치창출) 랩에서 ‘담양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수서역 지자체 홍보관인 ‘SRT CSV 랩’은 지난해 12월 개통 1주년을 맞은 ㈜SR과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손잡고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영상과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전라도 관광 100선 사진을 선보이며 관광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2018 담양 방문의 해 및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와 대숲맑은 담양쌀, 천년담주, 대잎차, 한과, 전통장 등 담양 농특산물을 전시해 수서역을 찾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담양군 관계자는 “하루 평균 4만 6000여명, 일일 최대 6만 4000여명이 방문하는 수서역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내나라여행박람회, 4월 K-Festival 참여를 준비하는 등 담양 방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2018년을 담양 방문의 해로 지정, 명품 여행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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