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매도시인 캐나다 윈저시의 드류 딜킨스 시장과 국제교류위원회 일행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1일 군산시를 방문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윈저시 초청 ‘윈저시 승격 125주년과 캐나다건국 150주년 기념행사’공식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군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2
군산시 자매도시인 캐나다 윈저시의 드류 딜킨스 시장과 국제교류위원회 일행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1일 군산시를 방문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윈저시 초청 ‘윈저시 승격 125주년과 캐나다건국 150주년 기념행사’공식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군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2

 

드류 딜킨스 시장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기 바란다”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 자매도시인 캐나다 윈저시의 드류 딜킨스 시장과 국제교류위원회 일행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1일 군산시를 방문해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윈저시 초청 ‘윈저시 승격 125주년과 캐나다건국 150주년 기념행사’공식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군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드류 딜킨스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의 어린이 행복도시정책과 새만금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양 도시 간 어린이그림 전시회 지속개최 등 실효성 있는 문화·경제 등 교류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드류 딜킨스 시장 일행은 군산시의회를 방문, 박정희 군산시의장과 면담을 통해 군산시의회 현황과 양 도시 의회의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화 지역과 새만금 일원을 탐방한 드류 딜킨스 시장은 “풍부한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한 역사문화 관광도시 군산을 직접 느낄 수 있게 초청해준 문동신 시장에게 고맙다”면서 “수려한 경관의 고군산군도, 새로운 기회의 땅 군산 새만금의 매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류 딜킨스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산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층 더 친숙하게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윈저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자동차공업도시로 군산시와는 지난 2005년 6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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