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해군 정긍모함 장병들과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10명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합사례관리가구 중 자녀가 있으나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며 생활하는 북평동 관내 만 95세 어르신 가정에 청소 봉사 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그릇, 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와 부엌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고 오래되고 상한 음식물, 생활 쓰레기 등을 모두 정리했다.

이지예 동해시 북평동장은 “지역 내 스스로 청소하기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소외 이웃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집 청소, 생활쓰레기 정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금모함 장병들은 정기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말벗, 청소, 주변 환경 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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