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전철역, 버스승강장, 중심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 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시 외곽지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환경미화원과 흡입차량을 집중 투입해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설 명절 전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기동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가로청소반,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음식물 처리시설 등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설날인 오는 16~17일 이틀간은 쓰레기 수거를 중단하므로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 홈페이지, 반상회보, 전광판을 통해 집중 홍보해 쓰레기 배출을 억제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