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58분께 강원도 삼척시 노고면 하마읍리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출처: 강원소방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1
11일 오후 2시 58분께 강원도 삼척시 노고면 하마읍리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출처: 강원소방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방·산림 당국이 11일 오후 3시 9분께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야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 진화인력 430여명과 함께 진화헬기 7대, 진화차 11대를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해가 지면서 방화선을 구축하고 야간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산림당국은 내일(12일) 날이 밝는대로 산불을 진화하기로 하고, 인근 12개 시·군으로부터 진화대 240명과 진화차 24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오전 7시 17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8대를 투입해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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