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남자 예선 1조에서 몬스 로이슬란트(노르웨이)가 점프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남자 예선 1조에서 몬스 로이슬란트(노르웨이)가 점프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민식(18)이 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예선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이민식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1조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출전을 포기했다.

이 선수는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 등 2개 종목에 출전한다. 오는 21일 열리는 빅에어 예선경기에는 예정대로 출전할 계획이다.

이날 예선 1조에서는 마커스 클레벨란트(노르웨이)가 83.7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카를로스 가르시아 나이트(뉴질랜드)가 80.1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테이블, 박스, 벽 등 각종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열린다.

심판 6명이 높이, 회전, 기술, 난도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기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채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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