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지난 7일 이태석 안산시 상록구청장은 반월동의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행정에 나섰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지난 7일 반월동을 시작으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행정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지역 중 반월동 해피승마클럽은 팔곡일동 목장길 일원 현황도로 폭이 협소하고 우기 시 배수로가 자주 범람해 지난해 다수인민원으로 접수됐다.

상록구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범람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비 1억을 투입해 450m의 마을안길 및 배수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해피승마클럽은 1만 5000평의 자연환경 속에 1일 승마체험, 승마시뮬레이션, 동물농장 등을 갖추고 있어 초등학교 단체 체험 외에 장애인재활승마·다문화가족·취약계층의 체험 학습장으로 안산시 및 인근 수원 화성 등에서도 찾아오는 연 이용객 1만명이 넘는 시설이다.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 장애인에게 재활을 위한 훈련의 장이 되는 이곳에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소통으로 답을 찾아내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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