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립합창단이 제4회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에서 성악·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경기 안산시립합창단이 제4회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에서 성악·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립합창단이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성악·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지난해 6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기념 음악회 공연으로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음악평론가 장일범, 소프라노 강혜정의 사회로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사, 예술대상 조직위원회, 일반관람객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7년 예술의전당 공연장과 전시장을 빛낸 작품들 중 11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박신화 안산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시상식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이 14년만에 서울예술의 전당무대에서 공연을 했는데, 이렇게 큰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이번 수상은 공연을 함께 이끌어준 50명의 단원과 항상 열띤 응원과 지원을 해주시는 안산시장 및 관계자 분들 덕분으로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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