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8일 2018학년도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중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8일 2018학년도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중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는 지난 8일 2018학년도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중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강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학과 확대와 더불어 학과 개선을 실시 중이다.

취업 전문가는 “요즘 들어 경찰공무원 직종은 이번년도 들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공무원 인원 증대 정부발표와 최근 영화, 드라마, 각종 시사에서 거론되고 있는 경찰 공무원 키워드가 2018년부터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공무원 양성을 위하여 순경공채반, 101경비단공채반, 전의경경채반, 여자순경반 등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이동선 학장(전 치안정감)은 “영어과목 때문에 경찰이 되고 싶은 사람도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강전문학교는 영어와 담 쌓고 지내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영어학습강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시험을 통해 가산점 부여,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영어실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어 과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경찰행정 특채 전형반을 추천해 경찰행정특채 행정지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찰행정 특채는 영어 과목을 하지 않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재학생 및 신입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반이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늦은 나이에 학사 졸업장을 갖고 입학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어나, 2019년도에는 ‘특채전문가 경력반’을 모집해 경찰공무원에 도전하다가 실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 할 예정”이라며 “공무원 합격에 실패한 원인에 대한 분석으로 직접 설계, 합격 등 탄탄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범죄연구소에서는 오는 3월 31일부터 경비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 3월 개강반, 보육교사 현장실습 2월 개강반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영등포 캠퍼스와 용산 캠퍼스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일반경비교육, 신임경비교육, 경비교육, 신임일반교육)을 매주 2회(월화수반, 수목금반)에 걸쳐 실시 중이다. 용산 캠퍼스에서는 재직자를 위한 격일 경비교육제도를 도입해 현직 경비원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 접수를 받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실용음악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피부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경찰경호학과, 경호학과, IT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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