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재평가 시행해야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의회 의원이 마산해양신도시 재검토 약속 이행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9일 발표했다.

건의문은 정부와 정부 기관의 잘못된 물동량 예측과 산정에 의해 추진된 가포신항 그 가포신항의 건설로 인해 생겨난 44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는19만평의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은 사업비 재원 마련, 활용방안, 개발절차와 과정, 공사비 검증 등 창원시의 최대 현안이자 난개발에 봉착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원시의회 의원은 “정부는 창원시의 난제가 돼버린 마산해양신도시 문제를 뒷짐만 지고 방관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약속한 가포신항과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에 대한 재평가·재검토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정부가 책임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창원시민의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