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바른정당 김해갑 조직위원장. (제공: 바른정당 경남도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장성동 바른정당 김해갑 조직위원장. (제공: 바른정당 경남도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바른정당, 장성동 전 김해시 봉사단체협의회장 영입
신 위원장 “40대 위원장을 추가 영입, 역동적인 경남도당을 만든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바른정당 경남도당이 김해시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장성동 전 김해시 봉사단체협의회장을 임명한다고 9일 밝혔다.

장성동 위원장은 김해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을 뿐 아니라, 문성대에 출강을 하는 만47세의 젊은 인재로 바른정당 김해시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도당에 따르면, 젊고 의욕적인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장 위원장 영입에는 바른정당 신성범 도당위원장이 앞장서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동 위원장은 “국민의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정치인이 되겠다. 젊은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새로 탄생하는 바른미래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성범 도당위원장은 “작년 대선 기간에 홍태용 위원장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김해지역에서 바른정당의 기반이 없어졌다. 장성동 위원장을 평소 눈여겨봤고 40대로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신망이 두텁다”며 “장성동 김해시갑 조직위원장의 임명으로 경남도당은 김문영(44세) 진주시을 선거구 위원장과 함께 40대 위원장이 두 명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역동적으로 경남도당을 운영해 건강한 정치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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